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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예쁜 다이어리 추천] 2018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코랄 ♡ (feat.PANTONE)

좀 유치할 수 있지만

저는 매년 올해의 컬러를 정한답니다.

기준은 없고요.

그냥 좋아하는 색?

그렇게 올해의 색을 정하면

각종 아이템들-특히나 문구류는 올해의 컬러 아이템으로 수집을 하게 되죠.

수집=깔맞춤

 

사실, 2018년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공개 되었을 때만 해도

제 눈길을 사로 잡은 컬러는 미드나잇 스카이=네이버였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다이소 디즈니 볼펜을 먼저 샀고...

이 볼펜이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이 볼펜과 깔맞춤을 할 컬러의

스타벅스 다이어리로 교환하게 되었답니다.

 

 

다이어리가 소진될 까봐 12월 초에 미리 교환을 했는데

매장에 비치된 샘플 다이어리들을 보기도 했죠.

 

일단 저는 핑크 아이템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기도 하고

핑크는 사이즈가 좀 커서 패스했는데 -

이게 옐로와 함께 인기터지는 컬러였나봅니다.

12월말 현재 핑크는 재고없는 매장이 많네요.

 

스타벅스 다이어리 매장 재고확인:

 http://www.istarbucks.co.kr/whats_new/2018planner.do

 

위 주소로 가져서 위 상단에 매장별 수량 확인 눌러서 매장 검색하면 나와용

핑크와 스카이...옐로는 많이 빠진 매장이 많고

네이비도 아직은 수량이 좀 있는 듯하고요

코랄이 젤로 많습니다.

아마, 이번 주말이 지나면 엄청 수량 빠질 것 같아요.

프리퀀시를 얼른 완성하시고 교환하세요

!!!!

 

 

 

 

네이비도 사실 샘플을 보면서는 마음이 흔들렸는데

파우치가 영....거시기해서...패스

스카이도 심플하니 좋은데 역시나 파우치가 영....

코랄 컬러가 파우치가 속이 안 비친다고 해야 하나...

하튼 파우치 완성도?의 느낌은 코랄이 제일 좋았네요.

옐로도 이쁘긴 했으나 사이즈가 늠 작아서ㅠㅠ

그리하여

제 올해의 컬러는 코랄이 되었습니다...

사실, 다이소 디즈니 볼펜 중에 피그렛이 완벽한 코랄은 아니긴 해요...

핑크에 가깝긴 한데,

둘이 같이 있으면 피그렛은 코랄이 되어 버립니다.

하튼 되게 잘 어울려용!!!

 

 

 

 

그죠!

피그렛 볼펜이랑 찰떡 아닙니까?

!!!!

곧 다가올 2018년 무술년은 

코랄의 기운을 받아!

상큼하게

밝고 기운차게

잘 살아보고자 합니다.

 

내지는 좀 얇긴 해요.

아마도 볼펜으로 기재를 하면

뒷면이 쫌 비칠 것 같기는 합니다만

껍데기가 여지껏 나왔던 스타벅스 다이어리 중에서 최고시기에

품어 보는 것입니다.

 

 

내지 구성을 좀 볼까요?

만년다이어리어도 좋은데

연, 월, 일 콩콩 다 인쇄가 깔끔하게 되어 있답니다.

 

 

 

펼치면 연간 캘린더가 보이구요

위시리스트라는 공간이 있어요.

새해 운동하기를 강요해주시는 스벅 다이어리님

 

 

그 다음 페이지는 yearly project라고 되어 있어요.

일자별로 주요 할일, 기념일, 여행이나 기타 계획 등을 기록하면 좋을 것 같아요.

1~4, 5~8, 9~12월로 4개월씩 분기별로 나눠져 있어요.

분기 업무나 학업 목표 같은 것을 설정해서 한 눈에 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그 다음부터는

월간 부분입니다.

칸도 큼직하니 괜찮습니다.

 

월간 뒤에는 주간이 이어져요.

이런 형태의 구성이 좋은 거 같아요.

월간만 쭉 이어 붙어있고, 주간은 뒤로 몰아버리면 쓰기가 불편하잖아요.

공간도 큼직합니다.

좌측엔 일자별로 일정 등 스케쥴 관리를 하면 좋겠고

우측엔 좀 더 상세한 메모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뒤에 이렇게 노트, 메모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저는 이렇게 점 바둑판 노트형태 별로 안 좋아하지만

잘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무지 타입도 있어요.

저는 이런 무지 타입이 좋기에...아마 여기에다 먼저 이것 저것 많이 적지 싶네요.

 

발행인 이석구님...ㅎㅎㅎ

팬톤 콜라보레이션 그뤠잇!

 

후면엔 이렇게 포켓이 있어서

티켓이나 영수증 같은 것을 보관하면 좋을 공간입니다.

 

보고쿠폰 3종

스아실~

연말에 프리퀀시 모아서 바꾸는

스타벅스 다이어리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다이어리에 들어 있는 쿠폰이었는데

쿠폰혜택이 많이 좁아졌네요..

ㅠㅠㅠㅠ

넉넉한 인심을 2019년 다이어리에서는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푸드는 쓸 게 없는 참담함

음료라도 야무지게 다 마셔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블렌디드(프라푸치노)

콜드브루

티바나

3종이며, 쿠폰 뒤에 기간이 명시되어 있답니다.

보고쿠폰은

한 잔 하면 한 잔이 프리라는 의미랍니다.

 

 

 

 

파우치는 섬세함이 있더라구요.

바로 안감이라는 섬세함

저는 당연히 홑겹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안감이 있네요.

 

다만, 여기 붙어 있는 표시사항엔

세탁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당황했어요.

물빠짐이 있을 수도 있다고 빨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양말 한짝도 사면

다 세탁해서 사용하는지라...

당황당황

그래두 조만간

울샴푸에 조물조물 한 번 빨아볼까 해요.

물이 쭉쭉 빠져서 안감이 다 이염이 되면 망...이 되겠죠.

일단 빨아보고

본 포스팅 아래 댓글로 파우치의 상태를 남겨보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은

새해 다이어리 장만하셨나요?

한 권 마련하셔서

2018년도 하루 하루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용.

좋은 일들을 많이 기록하는 날이 많은 그런 한해가 되길

 

 

***HAPPY**NEW***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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