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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역대급 전국노래자랑 스타: 지병수 할아버지 종로구 2차 예심 영상 속 미쳤어, 인디언 인형처럼, 허니 그리고 손담비의 답가와 지병수 할아버지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by ☆☆☆☆☆☆☆ 2019. 3. 28.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 지병수 할아버지의 미쳤어

지난 3월 24일 일요일 KBS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에 한 할아버지가 등장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세간의 큰 이슈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전국노래자랑 이후 여러 방송사에서 할아버지에 대한 기사를 앞다투어 보내고, 한 매체에서의 지병수 할아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할아버지가 그간 살아오신 이야기를 통해 쉽지 않은 인생을 그래도 즐겁게 사시려고 노력 많이 하셨구나 싶기도 하고, 워낙에 끼가 많으셨던 분인가 싶기도 했다.

 

그리고 전국노래자랑 종로구편 예심영상을 종로구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종로TV'에 게시가 되었는데, 본방송때보다 예심 때 할아버지의 노래와 춤 실력이 훨씬 더 자연스러워보였고 방송 관계자 모두 본방 나가는 날 소위 말하는 대박을 칠 것이라 누구라도 예상했을 것이다. 예심 영상을 봐도 방청객 호응도 굉장히 좋고, 분위기가 너무 너무 좋았다.

 

아래 영상에서 지병수 할아버지의 손담비 미쳤어, 나미 인디언 인형처럼, 박진영 허니를 부르는 모습을 함께 보자!

 

 

지병수 할아버지의 전국노래자랑 본방송 영상도 함께 보자.

 

 

지병수 할아버지가 부른 손담비 미쳤어는 결국 손담비도 보게 되었고, 손담비는 할아버지께 답가의 형태로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병수 할아버지의 창법과 춤 특징을 잡아 영상을 올려 더욱 더 화재가 되고 있다.

 

 

 

이렇게 흥이 많으시고 춤선 마저 아름다운 지병수 할아버니는 11남매 중 막내이시고, 어쩌다보니 결혼을 못하셨다고 한다. 인터뷰를 보자면 젊은 시절 옷장사를 하다가 화재로 큰 손실을 보신 것 같고, 그 뒤로 재기를 위해 여러 일을 많이 하셨는데 결국은 보증을 잘못 쓰시고 몇 년간 벌어 놓은 돈을 한 순간에 날려버리는 악재가 겹치셨던 모양이다. 그래서 결혼은 생각도 못하시고 홀로 사니는 것 같다. 그래도 마음씨 좋으신 할아버지에게는 16살된 양아들이 있다고 한다. 이 아이는 과거 좋지 못한 일로 소년원에 갔던 아이인 것 같은데 그래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할아버지께 자기가 커서 할아버지 용돈 드릴 수 있을 때까지 살아주십사 이쁜 말도 하는 아이로 건강하게 성장 중인 것 같다.

 

 

올해 77세이신 할아버지께 이번 방송 출현을 계기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고, 할아버지 특유와 창법과 춤선으로 다양한 활동도 하시려면 무엇보다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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