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헙;;;
너무나 오랫만에 포스팅
ㅠㅠ
너무나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ㅠㅠ
감격
근데 오랫만에 쓰는 포스팅이 라면 리뷰
그것도 갓뚜기 신상입니다.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 (4+1)팩
4,980원
한 봉지당 1천원이 안되는 가격...!
사실, 오뚜기에서 신제품으로 미역국 라면이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당장 마트로 출동했답니다.
(9월즘이었나...블로그만 못했지, 먹을 건 먹고 다닌ㅋㅋㅋㅋㅋㅋ)
멀티팩을 뜯으면 요래 5봉지가 혜자스럽게 나옵니다.
미역국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 그래
왜 나 미역국에 라면 넣어 먹어볼 생각 못했지~
(제 생각이지만, 미역국 끓여서 스낵면 넣어 먹음 이것도 꿀맛이지 싶어욧!)
갠적으로 미역국 참 좋아라하는데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을 보자마자
아! 인생라면 외쳤습니다.
쇠고기양지와 사골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과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가득 넣은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
심지어 조리시간 보세요.
정말 스낵면 같이 빨리 해먹을 수 있는!
아 물론 면은 스낵면과 다릅니다ㅋㅋㅋ
오해마시길
물500ml에 오뚜기라면들이 모두 그렇죠
건더기스프를 찬물부터 넣고 끓여주고
물이 끓으면 스프를 넣죠.
미역국라면은 액상스프랍니다.
액상스프와 면을 넣고 딱 2분만 끓이면 완성
면에는 쌀가루가 들어가서 쫄깃하면서 부드럽다고 합니다.
아무리 조리시간이 2분이라도 스낵면과는 다른 것 확실하죠ㅋㅋㅋㅋㅋㅋ
재료에 보면, 쌀가루 확인할 수 있네요
건미역은 당연히 국내산이고
쇠고기육수분말 등은 호주산이 사용되었네요
쇠고기 미역국 라면 한 봉지 열량은 445kcal입니다.
나트륨은 1800mg이라고 하는데
무식자라 이게 많은지 적은지 모르겠지만
짜게 먹는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을 좀 더 넣으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저는 라면 봉지의 가이드를 준수하는 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끓여보면 막 되게 짜고 그렇지 않아요.
감칠맛 좋고
간도 적당해요~
면 다 건져먹고 밥 말기도 좋구요ㅋㅋㅋㅋ
한 봉지를 개봉하면
이렇게 사각면과 건더기스프, 액체스프가 들어있어요.
면을 좀 더 자세히 볼까요?
헤헤헤헤
전문가가 아니니깐
면을 봐도 아 라면이네 싶은데
사실 겉면이 뭔가 막 기름지고 그런 느낌은 좀 적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건 왜인지....
건더기스프예요
이렇게 보면 잘 안보이잖아요
그릇에 담아봅니다.
이 정도양인데
꽤 많은 분량
역시 재료를 아끼지 않는 갓뚜기!
이건 액체스프예요.
미역농축액 같은 게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죠
스프만 맛을 보면
네 당연히 짜요
근데 감칠맛이 되게 와~ 이거 뭐야
끓이면 대존맛이겠네를 알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찬물500ml에 건더기 스프를 넣으면 이렇게 금새 미역이 불어나요.
2분만 끓이면 완성되는 라면이기 때문에
건미역도 빠르게 불어나는 것 같아요.
물이 끓어오르면 미역의 양은 더욱 더 풍성해집니다.
바글바글 물이 끓어오르면
면과 함께 액상스프를 넣어줍니다.
2분간 끓이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지켜주는 것이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어요
시계를 보면서 딱 시간이 되면 불을 꺼주는 센스!
참, 저는 미역국에 다진마늘 엄청 많이 넣어서 먹는 거 좋아해서
냉동실에 다진마늘이 있었던지라
다진마늘을 좀 넣었어요.
물론 없으면 안 넣어도 되고,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좋지만
어떤 라면이든 다진마늘 한 번 넣어보세요
풍미가 정말 좋아진답니다.
여튼, 저는 쇠고기 미역국 라면에도 다진마늘 투하!
다 끓인 라면을 그릇에 옮겨 담았어요.
미역이 정말 풍성하죠
근데, 2분 동안 끓이는 거고,
그냥 일반 라면에 들어가는 그런 미역의 느낌을 상상하시면
경기도 오산입니다..(쿨럭)
씹을 때 질감이 그냥 라면의 미역과는 달라요
조금 더 씹는 맛이 있고요
미역의 양도 차원이 다르게 많아서
정말 미역국 간편하게 끓여 먹는 느낌입니다.
사실 라면도 인스턴트 식품이기 때문에
오뚜기의 쇠고기 미역국 라면도
인스턴트 미역국의 맛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정말 간편식으로
미역국을 사랑한다면
밥도 말아서 든든하게 한끼 하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미역건더기와 면을 집어서 호호 불어서 먹어봅니다.
면발도 부드러우면서 씹을 때 쫄깃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김치랑 같이 먹어주면 좋은데
당시 김치는 똑떨어지고
깍두기가 있어서 깍두기와 함께 먹었습니다.
설렁탕만 김치나 깍뚜기가 필요한 게 아니라
미역국 먹을 때도 김치, 깍뚜기는 영혼의 단짝~
꼭 같이 곁들여 먹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자, 보세요~
얼마나 맛있으면
국물까지 싹싹 다 비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래 밥풀 보이시죠?
밥 말아서 클리어!
정말 든든하고
면 종류 먹으면서 국물까지 다 먹으면
속이 더부룩 할 때가 있는데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은 다 먹고도
속이 편안했습니다.
***
집에 반찬이라곤 김치밖에 없고
배가 무지 고플 때
정말 서럽겠지만
이 라면 하나 있으면 안 서러움
심지어
즉석밥도 있다면 정말 더 없이 행복한 한끼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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